• 공지사항

1. 기업탐방 -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와 함께 여는 미래기업 // (주)성동테크 이복기 대표

작성자 : master

등록일 : 2019-06-27 09:24:13

조회수 : 2069

CCTV폴대 전문생산에 레이저 응용
“거리의 CCTV폴대도 하나의 예술입니다"

이복기 대표의 실험정신으로 ‘업계 최정상’ 등극

국민 캠핑시대 예감...2,500만원대 캬라반 제조


장성군 남면 나노산단에 위치한 (주)성동테크


육중한 무게감의 철강재료들이 천천히 움직인다.

사람은 눈에 띄지 않지만 기계가 동선을 따라 이끌리듯 스스로 자리를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철제품이 주문된 두께로 커팅 되고 원하는 모양대로 ‘ㄱ’ 자로 꺾여 차곡차곡 쌓인다. 이 기계들의 심장부엔 초미세 가공을 주도하는 심장부인 레이저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전 자동화가 이뤄진 기계공학의 응용 현장이다.

장서군 남면 나노산단2로 133에 자리잡고 있는 ㈜성동테크(대표 이복기. 49)의 거침없는 질주현장이다.

이 공장에 들어서면 벽면에 걸린 커다란 플래카드가 눈에 띤다.

“되는 방법을 생각하라. 개선은 무한하다. 고정 관념을 버려라”

이 문구를 보고 있노라면 무엇이든지 바꿔 생각하면, 안 되는 일도 모두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성동테크에는 기계류로 만들어 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작할 수 있는 만물제조기 같은 자신감이 넘친다.

그런데 핵심 분야는 초미세 성능을 갖춘 레이저 응용시스템이 구축돼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나노산단과 첨단지구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레이저 산업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활용도와 발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공장 내부


성동테크는 알미늄과 강철제품의 CCTV 폴대를 제작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다.

호남지역에 세워지는 현대식 CCTV 폴대는 거의 이 성동테크에서 생산된 것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업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이고 폴대가 지녀야할 최고의 기능인 튼튼함과 견고성 등에서 타사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폴대는 수직강도와 수평강도가 얼마까지 견디느냐가 관건이다. 성동테크에서 생산되는 폴대는 옆 길이가 보통 11m짜리로 제작되는데 필요할 경우 13m까지 제작한다. 초 고강도의 성능이 전제되지 않으면 버티기 어려운 불가능한 작품이다.

성동테크는 육중한 무게와 초정밀성을 함께 유지해야하는 이 산업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의 도움을 얻어 업계 최초로 전자동 레이저커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필요한 두께만큼, 필요한 각도만큼 자동화 시스템이 지시자의 작업요구를 알아서 처리한다. 이 때문에 업무의 속도는 신속하고 안전성은 확실한 효과를 내고 있다.

전남공고를 졸업하고 철강산업에 뛰어들어 판금과 금형 산업현장을 지켜온 이복기 사장의 투철한 장인정신이 쌓이고 쌓여 역작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활동성 때문에 일본에 폴대 수출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해외 시장 개척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성동테크의 도전 정신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있다.

성동테크는 철강과 기계류가 기반이 되어 제작되는 모든 산업의 실험공작소가 되고 있다. 현대인들이 원하는 모든 기계류 제작의 실험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제작중인 캬라반을 살피는 이복기 대표


이복기 대표는 최근 여행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이동식 캠핑용 캬라반 제작에 올인하고 있다.

“제가 원래부터 등산이나 낚시, 레저에 취미가 많아서 항상 여행의 꿈을 가슴에 담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밖으로 뛰쳐나갈 수 있는 채비를 해 놓은 ‘준비된 야외용 남자’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 열망 때문에 낚시배나 캠핑카를 제 손으로 만들고 있는 셈이죠”

이 대표는 자신의 꿈을 따라 실용적이고 튼튼한 낚싯배를 스스로 만들어 ‘날씨만 좋으면 출발!’을 외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캬라반 제작에도 최고의 정성을 쏟아 만들지만 보통 사람들이 애용 할 수 있도록 2,500만원 내외에 제공할 생각이다. 기본 가격으로 꼭 필요한 장치를 제공하고 더 필요한 주문이 있을 경우 추가할 수 있도록 옵션화 했다.

최근 성동테크에서 완성품으로 내놓은 캬라반은 모든 제품에 뒤틀림이나 삐걱거림이 없도록 하고, 색상의 선택과 색칠에 영구적인 활용도를 추구했다. 또 사람의 키 높이와 앉은 높이에 맞춰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석구석에 가장 많은 도구를 실을 수 있도록 수납장을 넓히고 내부를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원목으로 장식하여 여름에는 시원함, 겨울에는 따뜻함이 강조되도록 했다.

접이식 미니 식탁과 의자, 방충망 시설 등으로 치장하여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완벽한 이동식 캠핑카를 선보였다.

이 사장은 이러한 제품의 제작에 있어서 완벽한 사용자 입장에서, 어떠한 하자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완벽함을 기하고 있다.

“행여라도 캬라반을 이끌고 여행 다니는 도중에 잔 고장이 나거나 부품이 필요하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서비스가 필요 없는 완벽한 제품을 고집하는 겁니다”

모든 것을 소비자나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이 대표는 캬라반 제작에서도 완벽하다는 소문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캬라반 동호회와 홈쇼핑 등에서 예약주문이 쇄도하는 서광이 비치고 있다.

도전하는 자에게 하루가 짧다. 그리고 그 도전 정신에 맞는 영광과 미래가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출처 : 장성투데이(http://www.jstnews.co.kr)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